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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니밴 평가 테스트에서 기아 세도나 1등으로 뽑혀

MYJ

2015.09.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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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신형 미니밴 세도나가 PBS와 Cars.com이 꼽은 '최고의 미니밴'으로 선정됐다.

PBS의 자동차 프로그램 '자동차 주간'(Mortorweek)과 미국 최대 신차거래 웹사이트 Cars.com은 미니밴 비교 성능테스트에서 세도나가 일본과 미국 경쟁차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미니밴'으로 선정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8월10일부터 닷새간 위스콘신 주 레이크 제네바에서 기아 세도나와 도요타 시에나, 혼다 오디세이, 닷지 그랜드 카라반,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 등 5개 미니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시승•평가 ,장거리 주행•연비 테스트 ,구매 예정 고객들의 시승•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세도나가 740점으로 1등에 올랐고, 그 다음으로 시에나 736점, 오디세이 664점, 그랜드 카라반 561점, 타운&컨트리 553점 순이었다.

Cars.com의 패트릭 올센 편집장은 "세도나는 품질과 세련미에서 경쟁차보다 앞선다"면서 "조용한 실내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운전 역동성은 세도나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세도나는 시장조사기관 JD파워(JD Power&Associate)의 '상품성 만족도 최고 모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최고의 미니밴'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세도나는 지난 8월 말까지 누적판매량 2만6천825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32% 늘어났으며, 올 8월 한 달간 2천545대가 팔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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