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 데릭 로즈, 개막 앞두고 얼굴 부상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수퍼스타 데릭 로즈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얼굴 부상을 당했다.

로즈는 30일 연습 경기 도중 동료 선수의 팔에 세게 얻어맞아 얼굴 왼쪽뼈 골절상을 입었다. 로즈는 곧 수술이 불가피, 이달 27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시즌 개막전 출장이 불가능해졌다.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로 불리며 2010~2011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로즈는 이후 불스와 5년간 9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