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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야기] 장모집 설렁탕

Los Angeles

2015.10.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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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확 끄는 카톡 창 광고
요즘 대세인 카카오톡이 광고계도 접수했다.

지난 20년간 롤랜드하이츠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한 장모집 설렁탕의 장운형 사장은 요즘 카카오톡 광고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신문 지면에 카카오톡 창을 그대로 싣고, 대화와 사진을 포함시켰다. 스마트폰에서 친구들과의 카카오톡 대화가 그대로 신문 지면에 나온다고 보면 된다. 사진은 해장국, 따로국밥, 설렁탕 등 장모집 메뉴들로 채웠다. 대화 내용에는 '설렁탕만 아니고 해장국, 따로국밥도 5.99지', '그것도 하루종일, 올해 12월31일까지래', '일요일도 오픈하고, 새벽 7시에 문 연다네' 등 장모집의 20주년 기념 스페셜 음식 가격과 영업시간을 강조한다.

장 사장은 "예전에 인테리어 일을 했었기 때문에 광고 쪽에도 관심이 많다. 카카오톡 창 사용과 대화 내용도 모두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며 "심심한 광고보다는 뭔가 특별한 광고가 고객 기억 속에도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카카오톡 콘셉트처럼 기존 식당 광고와는 다른 독특한 광고 콘셉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특성상 중국 커뮤니티가 중요하지만 한인 고객들 역시 계속해서 가게를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 스페셜 가격 광고를 통해 주차공간이 부족한데 부지런히 가게를 찾아주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는 의지도 포함돼 있다.

그는 "멀찌감치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 고객들도 있다. 참 고마운 분들"이라며 "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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