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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 해리스버그 시의원에 출마(보조제목)

New York

2005.09.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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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선거에서 1위 차지한 패티 킴씨(주제목)

민주당 후보로 나서(1단 제목) 패티 킴(32)씨가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5월17일 해리스버그 시의원 예비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패티 킴씨는 총 11명이 출마한 후보가운데 당당히 득표수 1위를 차지하면서 5명의 시의원 가운데 한명으로 선출됐다.

오는 11월8일 선거를 앞두고 있는 패티 킴씨는 이 지역 커뮤니티의 발전과 여성 아동문제 노인복지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패키 킴씨는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해리스버그 WHP-CBS 앵커우먼으로 재직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현 해리스버그 시장 스티븐 리스씨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패티 킴씨는 출마 소감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타 커뮤니티가 기본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이번 일로 해리스버그와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유대 관계를 갖게 되기를 바라고 우리의 정치력 신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패티 킴 출마자를 돕기 위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한미정치인모임위원회는 패티 김 당선자를 적극 후원하기 위해 15일 노스 필라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후원방안과 기금모금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후원 회장을 맡고 있는 전순희씨는 "우리 2세들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로 이번 후원회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지역 한인커뮤니티가 힘을 모아 한인들의 정치적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지역 한인 정치력 신장을 갈망해 온 지역 한인들은 젊은 한인 여성이 시의원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을 뛰어 넘어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미정치인모임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미 주류사회에 한인 사회의 단결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패티 킴 후원회는 오는 10월15일 해리스버그에 있는 한인운영 컨트리 인 앤 슈잇트 호텔에서 '후원금 모금 디너파티'를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포는 (610)202-7666로 연락하면 된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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