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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살해 혐의 한인, 인정 신문서 무죄 주장

Los Angeles

2015.10.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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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바에서 시어머니를 토막 살인하고 방화로 사건을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은영(42)씨가 7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이씨는 지난 3월 23~25일 사이 시어머니 이영자(77)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낸 뒤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로 체포됐다.

LA카운티 검찰은 만약 이씨의 유죄가 인정되면 무기징역을 선고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씨의 심리는 11월 24일 포모나 법원에서 열린다.

한주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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