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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NBA 스타 오덤 혼수상태

카다시안과 이혼후 몰락

연예인 가문 카다시안 일가의 사위로 잘 알려진 프로농구(NBA) 스타 라마 오덤(35)이 혼수상태에 빠졌다. 오덤은 14일 네바다주 크리스탈의 '사랑 목장'이라는 합법 사창가에서 의식을 잃고 파럼프 병원으로 실려갔다. 목장 주인 데이비드 호프는 "오덤이 혼자서 즐기기를 원했다"며 약초로 제조한 발기 불능 치료제를 먹고 코냑을 마셨다고 증언했다.

208㎝의 신장에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에 능해 '토탈 패키지'로 불렸던 오덤은 카다시안과 이혼한뒤 몰락했다.

1999년 신인 드래프트서 4순위로 LA 클리퍼스에 지명된후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에서 2013년까지 코트를 누빈 그는 2004년 국가대표로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09년 유명 모델 클로에 카다시안(31)과 결혼한뒤 리얼리티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에 출연했다. 그러나 카다시안이 2013년 이혼 소송을 내고 오덤을 둘러싼 마약, 가정불화, 음주운전 추문이 잇따랐다. 오덤이 거액의 위자료를 요구하며 클로에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헤로인 중독자 부친을 두고 12세때 모친을 대장암으로 잃은 오덤은 할머니 손에 자랐다. 전처 클로에는 현재 제임스 하든(26·휴스턴 로킷츠)과 교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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