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패스 오케스트라 양로원 봉사

클래식·찬양곡 등 연주…색소폰 독주도

인패스 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정인숙)가 10일 가을학기 첫 활동으로 양로원 ‘선라이즈 너싱홈’에서 공연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단원들은 찬양곡과 클래식을 연주했으며 이어 김용준 단원의 색소폰 솔로 공연이 펼쳐졌다. 인패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보기 위해 자리에 모인 노인들의 행복한 웃음과 함께 공연은 따뜻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이에 단원들은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양로원 봉사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패스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2일(토) 오후 7시에 개최될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매주 2시간씩 맹연습에 돌입했다. 정인숙 대표는 “각각 유스오케스트라, 스트링 오케스트라, 윈드 앙상블을 지휘하는 3명의 전문가가 연습 때마다 지도에 나서는 전문적인 트레이닝이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단원을 모집중이니 입단을 원하는 청소년은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문의: 703-850-2626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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