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잡아 펄떡이는 해산물의 싱싱한 참맛을 볼 수 있는 샌타바버라 시푸드 페스티벌이 15일 개최된다.
막 건져올려 갓 배에서 내린 해물보다 싱싱하고 맛난 것이 또 있을까?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샌타바버라 하버에서 열리는 시푸드 페스티벌은 해물요리의 참 맛을 느껴보고픈 미식가들을 위한 축제다.
먼저 남가주에서는 맛과 질이 최고라는 각종 해산물들이 잡아올려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랍스터부터 록크랩 해삼 등 익숙한 해물들이 야외에서 바로 맛보는 즐거움도 기다린다.
올해 축제에선 특히 일본과 유럽등지에서 최고가 해물로 꼽히는 성게도 시식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점들에서도 시식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라 더욱 친근하게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스시를 골라먹는 재미 뿐만 아니라 즐비한 해산물 중 원하는 재료를 골라 특별 주문한 '나만의 해물요리'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자.
이 밖에 샌타바버라 워터프론트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슈림프 칵테일(3달러) 클램 차우더(2달러) 게찜(5달러) 등의 요리를 서빙하며 유명 셰프들이 해산물 손질법과 요리법을 강의하기도 한다.
인근 바닷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보트를 무료로 탑승해 여유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가 하면 2달러에 이 지역 명물인 '워터택시'를 타고 30분간 물 위의 여행을 만끽할 수도 있다. 박물관 투어 셀프가이드 항만 투어 다이빙 시범 래플 추첨 등도 축제객들을 더욱 즐겁게 해 줄 것.
행사장 중앙의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바닷가에 어울리는 서핑 뮤직과 친근한 올드팝을 연주하는 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4시부터는 가라오케 컨테스트도 마련돼 있다.
샌타바버라 하버는 LA에서 101번 프리웨이 북쪽방향으로 90여마일 달리면 나오는 카브리요 불러바드 출구 인근 해안가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