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너도 나도 'V캐스트 폰 주세요'
Los Angeles
2005.10.14 18:52
뉴스.스포츠 등 방송 시청 가능
V캐스트 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 휴대폰 판매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10월초 새로운 V캐스트 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OB와이어리스의 직원이 최근 V캐스트 폰의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백종춘 기자>
V캐스트 폰은 인터넷 연결을 물론 뉴스나 스포츠 동영상 등 브로드밴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첨단 휴대폰. 현재 한인타운에는 LG VX 8100 VX9600 삼성 A950 등 4~5종류의 전화기가 출시돼 있다.
V캐스트 폰 서비스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서만 제공하기에 모두 버라이즌에서만 출시됐다.
그러나 이밖에도 큐리텔 S110 스카이 IMB1000 등 한국 휴대폰들도 상당수 수입돼 젊은 층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OB와이어리스의 앤디 이 대표는 "현재 버라이즌 가입자의 30~40%는 V캐스트 폰을 찾고 있다"며 "특히 젊은 층에서는 대부분 V캐스트 폰을 구입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화기의 인기와는 달리 아직 V캐스트 폰 서비스 이용은 이제 서서히 확산되는 단계.
V캐스트 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15달러 정도의 별도 서비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젊은 층의 경우 이 서비스 이용이 많은 반면 중년층들은 V캐스프 폰만 구입하고 서비스 이용은 저조하다는 설명이다.
한 휴대폰 판매업소의 관계자는 "잠재력은 뛰어나다"며 "V캐스트 폰 서비스 자체가 초기 단계인 만큼 앞으로 티모빌 등 다른 휴대전화 서비스 업체에서도 V캐스트 폰 서비스를 시작하면 1~2년내 모든 휴대폰이 V캐스트 폰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