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계 자격증 전문 교육기관인 캐플리(KAPLI)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맨해튼의 작은 식당에 모여 미국 공인회계사(CPA) 시험을 목표로 그룹 스터디를 하던 것이 10년이 지난 지금은 미 전역에 6개 지사를 갖춘 정식 교육기관으로 발전했다. 지사만 단순히 늘어난 것이 아니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캐플리의 공인회계사(CPA).공인세무사(EA) 시험의 합격률은 85%에 달한다.
남광우(사진) 대표가 이끄는 캐플리는 현재 뉴욕 맨해튼과 플러싱을 비롯 뉴저지의 펠리세이즈파크 캘리포니아의 LA 애너하임 버지니아의 애넌데일에 지사를 두고 있다. 남 대표는 한국의 대학과 회계법인 등의 강사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금융회계 자격증 교육과 회계 및 세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15년 이상 경력을 갖춘 강사진을 구성해 수강생을 1대 1로 시험 준비 기간 동안 철저히 관리한다.
남 대표는 "개개인의 동기 전공 공부 시간 및 방법과 같은 환경을 고려해 시험의 시작과 끝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높은 합격률의 비결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플리는 2007년에는 플러스커리어(Plus Career)라는 회계.세무 전문 헤드헌팅 업체도 설립해 자격증 취득자들이 인턴십 또는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업계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캐플리는 이제 금융회계 자격증 교육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녀 교육 대입 대학에서의 커리어 개발 졸업 후 취업 IT 전문직 교육 법률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 대표는 "교육을 통해 인생을 재설계 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캐플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apli.net)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212-244-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