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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 OB 합창단 내달 5일 이벨극장서 정기 연주회

Los Angeles

2005.10.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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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는 숭실 OB의 자랑'
"중후한 남성합창의 진수를 선사하겠습니다."

숭실 OB합창단 관계자들이 내달 5일 있을 정기연주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휘자 이영두씨·김용석 단장·홍정석 총무. <백종춘 기자>

숭실 OB합창단 관계자들이 내달 5일 있을 정기연주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휘자 이영두씨·김용석 단장·홍정석 총무. <백종춘 기자>

내달 5일 윌셔 이벨극장에 정기연주회를 갖는 숭실 OB 합창단(단장 김용석)의 각오다. 지난 87년 창단된 숭실 OB 합창단은 숭실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동문합창단. 올해로 14회째 이어오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그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이름이 높다.

현재 단원은 24명. 연령층은 2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까지.나이 뿐 아니라 의사.공인회계사.비즈니스맨.목사 등 단원들의 직업 또한 다양하다.

숭실 OB 합창단이 연주할 곡은 모두 13곡. 1부 성가곡에 이어 2부에서는 흑인 영가 마지막 3부에서는 뱃노래 등 가곡을 연주한다. 이영두 지휘자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된 만큼 관객들에게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바리톤 권영대씨와 주빌리 매스터 코랄이 찬조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탄탄한 팀워크가 숭실 OB합창단의 자랑"이라는 김용석 단장은 "단원 대부분이 재학시절부터 합창단 활동을 하는 등 만만찮은 실력들을 갖추고 있다"고 자랑했다.

더욱이 공연을 앞두고 매일 2~3시간씩 맹연습을 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김 단장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단원 모두가 새로운 활력소를 얻고 있다"고 예찬론을 펴기도 했다.

숭실 OB합창단은 앞으로 공연 CD를 제작해 주요 단체에 배포하는 등 주류사회로 활동폭을 넗힌다는 복안이다.

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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