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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제자의 섹스

New York

2005.10.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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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한 사립학교 여교사가 미성년 남자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28일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리나 신하(38)로 알려진 이 여교사는 제자가 당시 13세이던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주로 학교와 자신의 아파트 학교버스에서 성관계를 가져온 혐의다. 현재 강간(Rape)과 미성년자 성추행(Sodomy)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그러나 신하의 변호사는 과거 제자였던 그 소년은 지금 23세로 뉴욕시경 소속의 경찰이며 그는 신하를 상대로 복수극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신하는 지난 3월 옛 제자로부터 협박을 당했으며 신하는 이를 뉴욕시경 내사과에 신고했고 이에 대한 복수로 교사와 제자 시절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거짓 폭로했다는 것.

신하는 1987년부터 이 학교 교사로 재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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