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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트라 올해 20만대 넘어…한국차 중 미국서 최다 판매

Los Angeles

2015.11.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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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로 나타났다.

3일 발표된 10월 중 판매실적에 따르면 엘란트라는 10월 중 1만5868대가 팔려, 올해 누적판매 20만9830대로 지난해에 이어 한국차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팔렸다.

엘란트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에도 18만9161대로 역시 가장 많이 팔렸다. 올해는 지난해 판매분의 10% 정도를 넘어선 상태다.

엘란트라 다음으로는 쏘나타가 10월까지 17만3751대로 2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 옵티마와 쏘울이 3, 4위, 그리고 현대차 SUV인 싼타페가 5위에 랭크됐다.

한편,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6만5500대, 올해 누적 62만9951대를 기록했다.

승용차로는 도요타 캠리가 10월에만 3만4781대가 팔렸으며, 누적 36만1111대를 기록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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