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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 미술, 현재와 미래를 본다

대형 뮤지엄 큐레이터 초청
14일 한국문화원서 세미나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이 미국 대형 뮤지엄의 한국 미술 큐레이터를 초청, '한국미술의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연다.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참가하는 큐레이터는 김현정(Asian Art Museum of San Francisco), 버지니아 문(LA County Museum of Art), 우현수(Philadelphia Museum of Art), 크리스틴 스타크맨(The Museum of Fine Arts, Houston). 진행은 지연수(USC Pacific Asia Museum) 큐레이터가 담당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열렸던 한국 미술관련 전시회를 중심으로 한국 미술에 대한 미국 미술계 시각과 전문가 평가, 관람자 반응이 제시되며 이에 대한 큐레이터들의 의견이 발표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한국문화원은 "전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때 미국에서 한국 미술의 위상은 어떻게 정립돼 있는지 진단하고 앞으로의 홍보 방법에 대해 고찰하기 위한 시도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한다.

세미나에서는 강사들이 그동안 열었던 한국 관련 전시회와 계획 중인 전시회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청중의 의견을 물어 한국 미술 전시회의 나아갈 방향을 타진하는 주요 논제도 제시된다.

김영산 문화원 원장은 한류 열풍이 미술에도 미쳤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미술은 역사와 전통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에 그 나라를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미술을 살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화원은 지난달 17일 '유럽, 아시아, 한국미술 비교 세미나'를 열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및 예약: [email protected] (323)936-3014 최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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