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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설국열차' 미국 TV시리즈로 제작

Los Angeles

2015.11.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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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미드(미국 TV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11일 주요 엔터테인먼트 전문지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명 TV 프로듀서 마티 아델스타인의 제작사 투모로 스튜디오(Tomorrow Studios)가 '설국열차'의 드라마 판권을 획득, 곧 TV 버전 리메이크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델스타인은 '프리즌 브레이크' '틴 울프' 등을 만든 할리우드 정상급 제작자 중 한 명이다. 각색 작업은 '터미네이터:새라 코너 연대기' 와 영화 '아바타'의 속편을 쓴 작가 자시 프리드먼이 맡게 됐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 영화 '설국열차'의 제작을 담당했던 최두호 프로듀서와 박찬욱 감독 역시 드라마화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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