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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디트로이트 잡고 2연패 탈출

Los Angeles

2015.11.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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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개막 후 11연승
LA클리퍼스가 블레이크 그리핀과 자말 크로포드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서 성공했다.

클리퍼스는 지난 14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에서 101-96으로 이겼다. 그리핀(34득점)과 크로포드(37득점)가 71점을 합작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크로포드는 선발 가드 크리스 폴(사타구니), J.J. 레딕(허리)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잡은 선발 기회, 그는 40분 31초를 뛰며 3개의 3점슛을 비롯, 전체 27차례 슈팅 시도 중 12개를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가장 많은 37득점을 올렸다.6승4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19일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골든스테이는 약체 브루클린을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진땀승(107-99)을 거두고 개막 후 연승 행진을 '11'로 늘렸다.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후 10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유일한 무패 가도를 달렸다. 이에 맞서는 브루클린은 개막 7연패 포함 1승8패로 동부 컨퍼런스 밑에서 두 번째에 위치해 있다.

밀워키 벅스는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8-105로 꺾는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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