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은퇴목사회(은퇴목사회) 제24대 신임회장에 강성석 목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19일 오전 시카고의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은퇴목사회 제23차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단독후보로 나선 강성석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부회장으로는 노재상 목사가 추대됐다.
월례회를 겸한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단 선출과 함께 ▶총무 보고 ▶회계 감사 및 결산 보고 ▶자문위원회 보고 ▶회칙 수정 보고 및 수정안 제안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강성석 목사는 “부족한 이에게 중책과 소임을 맡겨 주어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목회자들을 섬기고 회원분들을 위한 은퇴목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회원분들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