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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레지 잭슨…12월 첫째 주 '이 주의 선수' 선정

Los Angeles

2015.12.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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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레지 잭슨(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12월 첫째주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NBA 사무국은 8일 서부 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로 커리를,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잭슨이 선정 되었다고 발표했다.

커리는 한 주간 골든스테이트의 4연승 및 개막 직후 22연승 행진을 주도했다. 또, 한 주간 평균 34.5점 4.0리바운드 4.8도움을 기록하며 폭발했다. 올시즌 커리는 22경기에서 평균 31.9득점(1위) 4.9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MVP 0순위인 것은 물론, 기량발전상(MIP)까지 노리고 있다. 역사상 MVP와 MIP를 동시 석권한 경우는 없다. 그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평균 득실 마진 14.9점을 내고 있다.

잭슨은 지난 주 네 경기에서 평균 27.0점 3.0리바운드 8.8도움 1.75스틸을 기록했다. 득점은 동부 컨퍼런스에서 네 번째로, 도움은 두 번째로 많았다. 또, 무려 56.9%의 야투성공률과 52.9%의 3점슛 성공률을 올리는 등 미친 슛 감각을 선보였다.

디트로이트는 이에 힙입어 지난 주에 4전 전승을 거두었다. 잭슨은 2011 신인 드래프트 전체 24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뽑혀 NBA 데뷔를 시작했다. 올시즌 트로이트와 5년간 8천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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