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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살인의 추억, 오스카 후보감'

Los Angeles

2006.01.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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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에 각본상 언급
뉴욕타임스가 한국영화 '살인의 추억(Memories of Murder)'을 올 아카데미상 각본상 후보감으로 언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타임스의 영화비평가 마놀라 다그리스는 15일자에서 아카데미상 후보작을 거론하면서 각본상 부문에 '살인의 추억'을 '카셰' '멜리퀴아데스 에스트라다의 매장' '왕들과 여왕들' '홀리 걸'과 함께 유력한 후보에 올려놓았다.

봉준호.김광림.심성보씨가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경기도 화성 부녀자 강간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

이 영화는 대종상 최우수작품상.감독상(봉준호).남우상(송강호)을 수상했으며 2003년 한국에서 개봉 당시 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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