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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LA북부.인랜드 대규모 투자

Los Angeles

2006.0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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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설 유치...인구 유입 크게 늘듯
■ LA북부 카운티
팜데일·랭캐스터 등 앤틸럽 밸리
14번·138번·5번 프리웨이 확장

■ 인랜드 지역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카운티
215번 프리웨이 확장

■ 효과: 100만개 일자리 창출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 주지사가 지난 5일 발표한 주정연설에서 교통 시스템 확충 등을 위해 향후 10년간 총 220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노스 LA카운티 및 인랜드 지역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팜데일 랭캐스터 등 앤틸럽 밸리 지역을 포함한 노스 LA카운티와 리버사이드 및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은 향후 20년동안 200만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교통 문제가 큰 장애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가주 교통국은 지난해 노스 LA카운티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4번 프리웨이와 138번 프리웨이 5번 프리웨이 카풀 레인을 확장하고 노스 LA카운티와 인랜드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프리웨이 건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50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프리웨이 1200마일 확대 등 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예산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앞으로 이들 지역의 개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팜데일의 짐 레드포드 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교통 문제로 이 지역은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그러나 교통 문제가 해결되면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새로운 교통 시설이 확충되면 보다 많은 인구 유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산업 시설의 유치도 가능하다는 것이 이 지역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앤틸럽 밸리 지역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지역이 남가주와 중가주 북가주를 연결하는 요충지인 만큼 물류기지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교통 시설 개선과 함께 대규모 물류센터 등을 유치 산업과 주거지가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인랜드 지역도 마찬가지.

인랜드 지역 관계자들은 215번 프리웨이 확장 등을 위해 적어도 2억달러 정도를 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역 전문 경제학자인 존 휴징은 "주지사의 이번 발표로 이 지역은 새로운 발전의 단계를 맞게 됐다"며 "계획대로 투자가 이뤄지면 약 10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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