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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1분 미만 연속극 나온다

San Francisco

2006.01.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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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상영 시간이 1분도 안되는 연속극이 선보일 전망이다.


CBS방송은 새 연속극 `전달자'(The Courier)의 첫회가 1분, 2회부터 마지막 7회까지가 각각 40초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방송중인 다른 드라마의 중간광고 시간대를 이용해 방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첫회는 미국 동부 표준시로 오는 24일 오후 9시 이후에 있을 `CSI:마이애미'의 중간광고 시간에 전파를 탈 예정이고 마지막회는 다음달 1일 `크리미널 마인즈'의 방송 도중에 내보내질 계획이다.


방송사측에 따르면 이 연속극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한 남자의 모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으로는 고층건물 등 위험한 곳에서의 낙하 묘기 `BASE 점프'로 유명해진 아이로 세파넨이 출연,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재주를 선보이게 된다.


시청자들은 방송사 홈페이지에에서 매회 방송이 끝날때마다 더 상세한 줄거리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호작용 형식을 갖고 별도의 실마리를 가진 이야기 전개 상황을 따라가거나 자동차가 상품으로 걸린 내기에 참여할 수도 있다.


CBS는 방송이 종료되면 이동통신회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의 `V 캐스트' 서비스를 통해 이동전화에서도 이 연속극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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