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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출간한 앵커 강혜신씨] '미국 바로 알리기가 목적'

Los Angeles

2006.01.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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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있는 분석으로 미국의 흐름을 짚어주는 라디오 서울의 유명 앵커 강혜신(사진)씨가 방송보다 재미있는 책 한권을 펴냈다.

'미국은 지금…'(America Now…)이라는 제목으로 박영사에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에는 강씨가 15년여동안 기자와 방송인으로 활동해 오며 보고 느낀 미국 요소 요소의 모습이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과 따스한 감성의 빛깔로 그려져 있다.

승자와 패자가 함께 가며 법 앞에선 대통령 딸이나 노숙자가 평등한 '미국의 힘'과 교육 종교 사회 각분야에서 전반적으로 한국과 미국이 다른 점 미래를 향한 미국의 숙제 등으로 세분화 됐지만 집필의 근본적 컨셉은 미국을 바르게 알리는 것이다.

"한국이 미국과 대등하게 지내려면 미국을 균형있게 봐야 한다"고 저자는 서문을 통해 이 책을 쓰게된 동기를 말한다.

'오랫동안 미국에 살면서도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기 힘들었던' 미국의 모습을 그나마 방송인으로 일해오며 정확하게 분석해 볼 수 있었던 시간들에 대한 감사와 조국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라디오 서울의 보도위원으로 매일 아침 9시에 방송되는 '강혜신의 오늘의 미국'을 담당하고 있는 강혜신씨는 한국에도 KBS를 통해 미국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월13일(월) 오후 6시 LA 한국 문화원에서 열린다.

▷문의; (323)854-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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