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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한인회 임시 이사회 열려

New York

2006.02.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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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강화로 신뢰받는 한인회 되겠다"

필라한인회 임시이사회…새해 사업계획.예산안 등 인준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강영국) 전반기 임시이사회가 열렸다.

9일 라이징선 애브뉴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46명 가운데 34명(위임 16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결산보고와 사업계획 보고 예산안(29만달러 규모) 인준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강영국 필라한인회장은 "31대 한인회는 한인 1.5세와 2세의 참여를 유도하고 신뢰받은 한인회가 되도록 대내외 업무를 강화하겠다"며 "필라한인회와 한인사회의 발전을 의논하는 이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영국 회장은 "현실적인 예산안을 책정해 모든 사업이 실현 가능하도록 했다"며 "한인회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영근 이사장은 "한인회를 이끌어가는 이사들과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이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며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자"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30대 후반기 결산보고안(수입 9만4750달러.지출 7만8442달러80센트)을 승인했다. 감사에는 채점식 이사와 김상돈 이사를 선임했다.

필라한인회는 주요 사업계획으로 회원 가입운동 전개 영사업무(2개월에 1회) 생활강좌 6회 한인회장배 골프대회(4월) 경로행사 한인의 밤 대축제 체육대회 문예행사 등을 승인했다.

또한 각종 행사와 한인회관 운영 민원업무 강화 전직회장단 모임 정치발전위원회 모임 등의 세부계획서도 발표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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