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맞아 나라사랑 기도성회 열려
한국·미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기도
이원상 목사, 식도암 완치후 설교
한미 나라사랑 기도운동 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 회원 30여 명은 한국과 미국, 세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모임에는 식도암 3기에서 완치된 이원상 목사가 강단에 올라 예수님의 기도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원상 목사는 먼저 회원들에게 자신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의 본을 보이셨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실 때 가장 먼저 하신 것은 기도”라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라고 말했다.
설교 뒤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에는 손영숙 목사가 북한의 변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대표 기도했다. 전용운 장로는 미국의 테러 방지와 선진강국, 한마리아 목사는 세계평화와 선교사의 안전을 위해 대표로 기도했다.
행사에는 워싱턴지역 한인교회 협의회 박상섭 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 회장은 “혼란스러운 마지막 때에 나라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기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소정 워싱턴 한인연합회장은 참가자 전원
에게 떡국을 제공했다.
한미 나라사랑 기도운동 연합회는 다음달 9일(화) 오전 11시 맥클린 장로교회(7144 Old Dominion Dr., McLean, VA 22101)에서 7차 기도성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703-927-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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