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섭취 대신 '알약으로' 문제
Los Angeles
2016.01.31 19:34
비타민 시장 370억 달러
이 중 57억 달러 불필요
미국의 '비타민(영양제) 시장'은 무려 370억 달러 규모의 큰 시장을 구가하고 있지만, 이중 57억 달러 가량은 사실상 '불필요한' 비타민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실제 질병을 예방하는 이들 영양제의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으며 일부 영양제는 과다 복용시 오히려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의료학회저널(JAMA)이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과다한 비타민D 영양제 복용은 70대 이상의 시니어들이 낙상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비타민도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은 맞지만 장래의 건강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미네소타의 캐서린 제랏스키 영양전문가가 말했다.
칼슘약도 폐경 여성들이 주로 섭취하지만 자신이 섭취하는 일상의 음식에서 섭취해야지 무조건 알약으로 보충하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평소 다양한 비타민을 알약으로 대체하겠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다.
의학자들은 동시에 '살빼는 약'은 가장 효과가 적은 약으로지적했다.
최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