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그린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포스터)'이 뉴욕에서도 개봉한다.
북미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는 5일부터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AMC 베이테라스(211-01 26애비뉴) 극장에서 상영된다. 뉴저지에서도 이날부터 에지워터 멀티플렉스(339 리버로드)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6.25전쟁 당시 노래로 기적을 만든 전쟁고아 어린이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드라마다. 드라마 '미생'과 영화 '변호인'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임시완이 주인공으로 전쟁으로 가족과 동료를 잃은 군인 역을 맡았다. 또 배우 고아성이 여주인공으로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다. 성인 연기자들과 아역 배우들이 일궈내는 연기 앙상블로 감동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2위(1일 기준)에 오른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92만8204명을 기록하며 관객 100만 고지를 앞두고 있다. www.cj-entertainm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