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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상식]중풍 후의 재활치료

Washington DC

2016.02.0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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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흠 원장/한일한의원
겨울철 날이 추워지면 어느 때보다도 중풍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중풍(中風)이란 말은 한의학에서 쓰는 말로 졸중풍(卒中風)의 줄임말입니다. 갑자기 풍이 몸을 적중(的中)했다는 의미로 풍을 맞아서 손발마비, 언어장애, 사지불수 등의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양의학에서는 뇌졸중이라는 말을 쓰는데 중풍의 원인을 뇌혈관질환으로 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때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혈전,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때 뇌출혈이 있는 경우는 굉장히 위급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조치를 취해야만 생명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중풍에 걸린 후 급한상황은 모면했지만 그 후에 따라오는 후유증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재활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단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입과 눈이 돌아가는 구안와사나 한쪽의 팔,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의 경우 6개월에서 1년 안에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때 우리 몸의 순환을 도와주는 약재를 사용하면서 막힌 기의 흐름을 뚫어주는 침이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침은 뇌혈류의 증가로 인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뇌의 감각자극을 촉진해준다는 현대의학의 검증된 자료도 있습니다. 평소 몸이 찬 분들은 뜸을 이용한 치료도 침의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한방의학은 예방의학 입니다. 중풍에 걸린 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중풍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므로 평소에 잦은 두통이나 팔다리의 저림이 지속된다면 먼저 의사와의 상담을 권합니다.

▷문의: 703-642-606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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