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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5SE 내달 15일 공개

Los Angeles

2016.02.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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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크기 4인치, 가격은 5S와 동일
아이패드에어3, 차기 애플워치도 선봬
애플이 스크린 크기가 4인치인 '아이폰 5SE'를 다음달 15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에 정통한 소식통인 나인투파이브맥((9to5 Mac)은 스크린 크기가 4인치로 줄어든 아이폰 5SE, 아이패드 에어3, 차기 애플워치에 대한 신제품 공개행사를 3월 15일에 열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폰 5SE는 A9칩, 기능이 향상된 카메라, 애플페이(지급결제서비스), 사진 촬영 순간 앞뒤로 3초간 영상을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라이브 포토 기능 등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저장공간은 16GB와 64GB가 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5S와 같을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덧붙였다.

아이패드 에어3에는 후면 LED플래시 채택과 함께 스피커 성능이 개선된다. 새로운 애플워치의 밴드는 다양한 색상에다 소재도 나일론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전망했다.

전망대로 3월에 신제품이 출시되면 애플이 지난해 9월 아이폰6S 등을 공개한 지 6개월 만에 신제품를 내놓는 것으로 신제품 출시 시기가 앞당겨지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4인치에서 4.7인치와 5.5인치로 스크린을 키워 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유인하는데 큰 성공을 거뒀지만 아이폰6S의 예상 밖 매출부진으로 화면 크기를 4인치로 줄인 신제품 출시를 서둘렀다고 풀이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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