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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쿼터백-키커 싸움에 달렸다

올해 경기 관전 포인트

수퍼보울에서 양팀의 쿼터백 대결은 가장 눈길을 모으는 요소이기도 하다.

야구의 투수처럼 풋볼의 쿼터백은 리더이자 해결사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지시하고 직접 실천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다.

쿼터백의 손을 통해 패싱 또는 러싱이 시작되는 탓에 오만가지 작전을 다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공격진의 나머지 10명을 다루는 리더십의 비중 역시 막중하다. 덴버의 매닝과 캐롤라이나의 뉴튼은 이 부문에서 모두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두명 모두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매닝 1998년·뉴튼 2011년)으로 프로에 입단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또 경기가 막판까지 팽팽할수록 쿼터백 외에 플레이스 키커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단판승부라는 특성 때문에 3점짜리 필드골이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잦다. 덴버(그레이엄 가노)-캐롤라이나(브랜든 맥마너스) 모두 1급 키커를 보유하고 있다.

모두 올해 30개의 필드골을 차 넣었으며 성공률은 맥마너스(86%)가 가노(83%)를 앞선다.

캐롤라이나는 2004년 대회에서 종료 4초를 남기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키커인 애덤 비나티에리(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게 필드골을 허용해 준우승에 그친 아픔이 크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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