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는 시카고 맥코믹센터에서 개최된 2016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니로( Nir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니로’는 기아자동차가 선보인 첫번째 친환경 전용모델이자 최초의 친환경 SUV 차량이다.

전면부는 기아자동차의 아이덴더티가 라디에이터를 통해서 연출됐으며 날렵하게 치켜 올라간 헤드램프가 강렬한 인상을 던져준다.

공기역학을 최적화 하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이미지가 뛰어나다. 무엇보다도 연비가 50 MPG 정도로 예상되어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2016시카고 국제오토쇼 첫번째 미디어행사로 선정된 기아자동차의 ‘니로’ 공개 행사는 ‘Autoblog’,’Motortrend,com’이 라이브 중계를 하는등 미주류언론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니로는 1.6L GDI 엔진의 103 마력의 강한 파워가 돋보인다. 미국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2016년 시카고 국제 오토쇼에서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니로 이외에 2017년형 옵티마 플러그인과 하이브리드 도 공개했다.

시카고=김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