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희 기자의 교육수다 박수다' 코너에 '복수 지원 및 등록률'편이 오늘(18일) 새로 업로드돼 청취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한국의 수시지원에 비교되는 미국 대입의 한 방법 '조기 지원'에 대해서 알아본다.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얼리 액션(early action)으로 나뉘게 된 연유부터 처음 제도를 시작했던 하버드가 왜 자주 제도를 바꾸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부에서는 미국 대학의 일반적인 지원 절차, 롤링 어드미션(선착순 입학), 조기 전형과 재정 보조 패키지와의 관계, 패키지가 불만스러울때 해결법 등이 소개된다. 가주에 있는 USC에는 조기 전형이 없는 이유도 알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합격률이 명문대학들의 자랑거리인 이유, 그리고 합격률을 낮추기 위해서 대학들이 쓰는 방법, 복수 합격에 따른 학교 선택, 등록률이 50%가 넘는 대학은 불과 수십곳에 불과한데도 정원을 다채울 수 있는 이유가 소개된다.
공동 진행자 양민 교육컨설턴트는 "비영리 대학들임에도 합격률과 등록률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는 이유는 지극히 미국적인 스토리"라며 "대학에서 벌어지는 얘기를 들어서 알게 되면 미국의 민낮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