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스릴만점 슬라이드에 파도 풀장까지…신나는 워터파크
가든그로브 '그레이트 울프 랏지'
가주 최초의 초대형 실내 워터 리조트
16개 물놀이 시설·객실 603개 갖춰
북미지역에서 워터 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가 가든그로브 하버 불러바드(12681 Harbor Blvd.)에 미국내 13번째 워터파크인 '그레이트 울프 랏지 서던 캘리포니아(Great Wolf Lodge Southern California, 이하 울프랏지)'를 오픈했다.
총 2억5000만달러가 투입돼 완공된 울프랏지에는 603개의 호텔객실을 비롯해 10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 물놀이 공원이 조성돼 있다. 또한 사계절, 기후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온도가 여름철과 같은 화씨 84도로 유지되며 수영장 등 수온 역시 화씨 82도에 맞춰진다.
워터파크에서는 대형 튜브를 타고 6층 높이서 회전터널로 슬라이딩 낙하하는 '하울링 토네이도', 매 4분마다 1000갤런의 물을 쏟아붓는 워터타워 '포트 맥킨지', 40피트 높이의 소용돌이 슬라이드인 '코요테 캐넌', 파도풀장 '슬랩 테일 폰드', 자유낙하 슬라이드 '울프 테일' 등 총 16개의 스릴만점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이외에도 전자게임센터 '노던 라이트 아케이드'를 비롯해 6D입체영상 체험관인 '하울리 우드 XD시어터', 전자 마법지팡이를 이용한 롤플레잉게임 '매지퀘스트', 아이스크림 테마의 어린이 전용 스파, 미니 볼링장과 9홀의 미니 야광 골프장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븐서 구워낸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를 맛 볼 수 있는 '헝그리 애즈 어 울프', 바비큐 등 일품 요리 메뉴의 '우드 파이어 그릴' 등 레스토랑도 갖춰져 있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는 울프랏지측은 이용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하는 한편 신장 48인치 미만인 아동이나 수영미숙자는 구명조끼 착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공기 주입 장난감(inflatable toys) 반입도 금지하고 있다.
워터파크 이용권이 포함된 4인 가족 기준 숙박료는 룸 사이즈와 테마에 따라 하루당 259.99달러(세금및 수수료 별도)부터 시작되며 친척이나 친구들을 1인당 40달러의 추가 요금으로 객실 최대 수용 한도 인원 내에서 초청할 수 있다. 각 객실에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배치돼 있다.
숙박료에는 워터파크 입장권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액티비티(포레스트 프렌즈쇼·나이트 스토리 타임·울프 워크),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 24시간 피트니스센터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또한 투숙객들은 체크인 시간인 오후 4시 이전 오후 1시부터, 체크아웃 시간인 오전 11시 이후에도 워터파크 폐장시간인 오후 9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greatwolf.com/southern-california)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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