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개봉했던 '올림푸스 해즈 폴른'의 속편이다. 영국 수상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28개국 정상이 런던으로 모여든 가운데, 갑작스런 동시다발적 테러로 도시 전체가 쑥대밭이 된다. 5개국 정상이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은 납치 당해 소재를 알 수 없는 지경.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란 속에서 테러리스트 집단을 막고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비밀 경호원 마이크 배닝과 MI6가 작전에 나선다. 바박 나자피 감독,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출연. 등급 R.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Whiskey Tango Foxtrot)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전쟁의 현장을 생생히 취재했던 저널리스트 킴 베이커의 회고록 '탈레반 셔플'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여성 종군기자가 전장에서 겪은 다양한 돌발 상황과 그 안에서 느껴야했던 애환을 폭넓게 그린 이야기로, 블랙 코미디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티나 페이가 킴 베이커 역을 맡았다. 글렌 피카라& 존 레쿠아 감독. 등급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