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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 봄 시작

기상청, 따뜻한 봄 예보
더는 눈·추운 날씨 없어

스노우질라와 기상이변으로 올 겨울이 마침내 마감됐다고 기상 전문가들이 밝혔다.

기상청은 컴퓨터 예측 결과, 평년보다 따뜻한 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는 화씨 70도 가까이 오르는 날이 많고, 다음 주도 평년보다 높은 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적게는 6일, 많게는 14일 동안 평년보다 높은 온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 전문가 매트 로저스는 “겨울이 완전히 지나갔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눈 걱정할 필요 없다”며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공기가 미 대륙에 영향을 주는 반면, 알래스카의 차가운 공기는 미 대륙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3월이 역사상 손꼽히는 따뜻한 날씨로 기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겨울 종료 선언은 완벽하게 믿을 수 있는 과학이 아니다. 예측이기 때문에 빗나갈 가능성도 있다. 2014년도에는 기상 전문가들이 봄을 알린 뒤 많은 눈이 내린 사례가 있다. 3월 말에서 4월 초의 날씨는 변덕스러운 특징이 있어 예측과 달리 추워지거나 눈이 올 수 있다.





심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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