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 레나페 인디언이 살던 지역으로 1720년 인디언에게 땅을 구입했던 엘리자베스타운어소시에이츠로부터 피터 윌콕스가 424에이커를 다시 구입하면서 타운으로 형성됐다.
1700년대부터 주거지역이 형성돼 당시에는 스프링필드타운십에 속해 있었다. 1809년 뉴프로비던스타운십으로 다시 편입돼 1845년 윌콕스 가문으로부터 땅을 구입한 데이빗 펠트는 대규모 고추 농사를 지었던 탓에 '페퍼타운'이라는 별칭도 갖게 됐다. 펠트는 1860년 다시 원예업자에게 땅을 매각했으나 업체가 파산하는 바람에 7가구만 남은 유령 도시로 전락했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주민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주거지역과 산업시설 등이 들어섰다. 특히 벨테크놀로지연구소(현 루슨트테크놀로지)가 들어서면서 고급 인력이 자리잡았다.
1952년 이웃 타운인 뉴프로비던스보로와 혼동된다는 이유로 타운 명칭을 버클리하이츠로 바꿨다. 버클리하이츠라는 지명은 뉴저지 동서부 지역을 차지했던 존 버클리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퍼세익리버밸리와 와청마운틴 사이에 위치한 버클리하이츠타운십은 유니온카운티의 서부 중심지역이다. 뉴프로비던스 서밋 채담 와청 워렌타운십 등과 경계를 닿고 있다. 다운타운은 플레인필드애브뉴와 스나이더애브뉴 사이인 스프링필드애브뉴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인구=2000년 센서스에 따르면 전체 주민은 1만3407명으로 백인이 86.6%로 가장 많고 아시안 7.9% 히스패닉 3.7% 흑인 1.1% 등이다. 백인 주민 가운데 이탈리안이 25.4%로 가장 많고 아이리시 22.5% 독일계 17.3% 영국계 9% 폴란드계 5.7% 러시아계 4.7% 순이다.
주민의 13.8%가 외국에서 태어났으며 아시아 5.6% 유럽 5.2% 남미 2.6% 등이다. 아시안 주민은 1047명으로 중국계가 546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계 278명 한인 101명 필리핀계 45명 등이다. 가정에서 제2외국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17.8%.
전체 주민의 92.5%가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니고 있으며 중간 주택가격은 32만4900달러 연평균 가구 수입 11만8862달러 월평균 주택 모기지 2102달러 등이다. 타운 빌딩국 자료에 따르면 주택 1만3407채 가운데 렌트는 365채다.
◇교육환경=버클리하이츠 학군에는 초등학교 3개 중학교와 고교가 각각 1개교씩 있으며 학력은 우수한 편이다.
뉴저지주 교육국 2004~2005년 자료에 따르면 마운틴파크 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 20.4명 영어 미숙 학생 비율 1.4%이며 토마스 휴즈 초등학교도 학급당 학생수 20.3명 영어 미숙 0.7%이다. 윌리암 우드러프 초등학교는 전교생 256명 가운데 1.7%가 한인 학생이며 학급당 학생수 19.2명 영어 미숙 3.9% 정학률 1.7% 등이다.
컬럼비아중학교는 전교생 556명 가운데 0.5%가 한인 학생이다. 학급당 학생수 21.3명 영어 미숙 1.5% 정학률 1.3% 등이다.
거버너 리빙스턴 고교는 학급당 학생수 21.9명 영어 미숙 0.6% SAT 1145점(수학 587점.영어 558점)으로 주 평균보다 125점이 높다. 4년제와 2년제 대학 진학률은 각각 86.4%와 10.8%이며 졸업률 99.1% 정학률 7.1%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