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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기 생활상 보여주는 박물관, 덤바튼 하우스

덤바튼 오욱스와 마찬가지로 니니안 비얼의 사유지에 지어진 덤바튼 하우스는 연방 수립 초기 등 미국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1799년에 땅을 산 사무엘 잭슨이 지은 벽돌집이 오늘날 박물관의 시초. 역시 여러 주인을 거치다가 1928년, 미국 역사 보존과 애국심 고취 등을 모토로 세워진 비영리단체 ‘콜로니얼 데임스 오브 아메리카(Colonial Dames of America)가 구입하며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워싱턴 내 몇 안되는 벽돌 대저택 중 한 곳인 덤바튼 하우스는 시대에 걸쳐 미국 내 건축 양식이 수립된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사적 사료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덤바튼 하우스에서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사용되던 식기와 가구, 장식품 등 미국 초기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생활용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로 결혼식 장소로도 손꼽히며, 다양한 단체들의 세미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입장료는 성인 5달러, 학생증을 소지한 대학생은 무료다.
▷문의: 202-337-2288
▷주소: 2715 Q St. NW, Washington, DC 20007
▷웹사이트: dumbartonhouse.org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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