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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만나는 예쁜 한국옷 이야기

Dallas

2016.03.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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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노 H마트 한국 옷가게 코코 제이제이
“평소 워낙 옷을 좋아해서 가족이나 친구들 패션 코디를 자주 해줬어요. 한국 나갈 때마다 사온 옷과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주변 사람들이 예쁘다고 대신 구입해달라는 부탁을 받곤 했죠. 그렇게 시작한 것이 가게를 오픈하게 된 배경입니다.”

플래노 H 마트몰 모짜르트 베이커리옆에 위치한 한국 옷가게 코코 제이제이(COCO JJ) 제니 손 사장의 말이다.

한국의 예쁜 옷과 액세서리를 가져다가 간지나게 코디해주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손 사장은 가게 들어온 손님들이 자신이 매치해 준 옷을 입고 행복해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최근들어 부쩍 늘어난 중국인 손님들은 미국의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코코 제이제이 옷들이 훨씬 맘에 든다며 한꺼번에 수백달러어치 옷을 구입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그냥 한국 옷을 갖다 파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에 맞춰 가장 잘 어울리는 옷과 액세서리를 매치해주는 것이 제가 가진 장점이에요. 그렇게 코디해주면서 손님의 취향과 성격을 파악하고 서로 공감대를 갖게 되는 것도 큰 즐거움이죠. 만족한 쇼핑을 한 손님들은 꼭 옷을 사지 않아도 가게 놀러 오시며 친구 사이가 됩니다.”

옷과 삶의 이야기가 있는 코코 제이제이에 들어서면 예쁜 옷들 사이로 독특하고 세련된 목걸이, 팔찌 등 액세서리와 스카프, 가방 등이 눈에 띈다. 모든 제품이 전부 메이드인 코리아로 손 사장이 직접 한국서 공수해 온 것들이다.

손 사장은 한국에서 패션업을 하는 친한 지인들로부터 샘플을 받아 지역 고객들에게 적합한 제품들을 엄선해서 들여온다. 그의 감각있는 눈썰미로 가게를 채운 옷들은 손님들의 개성에 따라 매치돼서 팔려나간다.

코코 제이제이의 가격은 한국서 수입해 온 것을 감안하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다. 거기에 특별히 중앙일보 독자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한다. 신문에 실린 광고에 할인 쿠폰을 오려오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쁜 한국옷들을 만날 수 있다.

코코 제이제이의 상품들을 보고 싶으면 카카오 스토리, cocojj2013으로 접속하면 된다. 또한 제니 손 사장과 연락을 원하면 전화 214-207-6981이나 카카오톡 아이디 cocojj78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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