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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댈러스-마이애미 챔프전 격돌

New York

2006.06.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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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2005-2006 미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한다.

댈러스는 지난 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US에어웨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서부 컨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더크 노비츠키(24점.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피닉스 선스를 102-9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4승2패를 거둔 댈러스는 팀 창단 26년만에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역시 챔프전에 처음 나서는 동부 컨퍼런스의 마이애미와 NBA 정상을 놓고 맞붙게 됐다.

NBA 사상 챔프전에서 첫 진출 팀끼리 맞붙기는 35년만이다.

이번 챔프전은 NBA를 대표하는 '공룡 센터' 샤킬 오닐(마이애미)과 '독일 병정' 노비츠키(댈러스)가 맞대결을 벌이게 돼 농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마이애미의 주득점원 드웨인 웨이드와 포스트 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댈러스의 조시 하워드의 화려한 플레이가 챔프전의 흥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7전4선승제의 챔피언십 1차전은 8일 댈러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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