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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뚫고 '농구 명예 전당' 오른 야오밍…동양인 최초

오닐·아이버슨도 헌액

2000년대 초반 NBA를 주름 잡았던 샤킬 오닐(44), 앨런 아이버슨(41·이상 미국), 야오밍(36·중국)이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는 5일 오닐, 아이버슨, 야오밍이 포함된 올해 명예의 전당 입성자 10명을 발표했다.

216㎝의 거구 때문에 '공룡 센터'로 불린 오닐은 19시즌 동안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등에서 뛰며 평균 23.7점 1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인왕 출신으로 2000년 NBA 정규리그와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상을 휩쓸었다. 파이널 MVP만 세 차례나 받았다.

아이버슨 역시 신인왕 출신으로 2001년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단신 득점 기계의 대명사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덴버 너기츠 등에서 14시즌 동안 경기당 26.7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중국 출신 야오밍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29㎝ 장신으로 2002년 드래프트 1순위로 휴스턴 로키츠에 입단했다.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어 올스타 투표 1위에 오른 적도 있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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