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우드 페스티벌 가볼까’
Atlanta
2016.04.08 15:21
애틀랜타 대표 봄 축제
피드몬트 공원서 콘서트·전시회 등 열려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봄 축제 도그우드 페스티벌이 주말 피드몬트 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0회를 맞는 도그우드 페스티벌에는 매년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린다. 행사는 8~10일이며, 8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서는 다민족 인터내셔널 공연과 80년대 음악을 테마로 한 콘서트, 바비큐와 맥주파티, 퍼블릭스 후원 5K 마라톤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애틀랜타 고교생들과 전문 아티스트들의 그림과 예술작품을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윌리암 스트릿과 스프링 스트릿 사이에 있는 8번 스트릿 NW의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주최 측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마르타를 이용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dogwoo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