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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그림보고 놀이동산서 짜릿한 하루

New York

2016.04.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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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나들이 코스 풍성
프린스턴대 미술관도 인기
뉴저지에도 따뜻한 봄이 오기 시작했다. 연인은 물론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인근 여행지를 소개한다.

▶프린스턴 대학 미술관=미술관 관람은 물론 꽃 구경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학교 내에 있는 프린스턴 대학 미술관은 현재 영국 풍경을 담은 작품들과 아프리칸 미술 조각작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오래된 건축양식으로 구성된 프린스턴 대학교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방문한다. 따뜻한 봄에는 학교 곳곳에 벚꽃 등 다양한 꽃이 펴 사람들에게 볼거리 또한 선사한다. 시간은 날마다 다르니 웹사이트(artmuseum.princeton.edu) 참고. 무료 입장. 609-258-3788.

▶'그라운즈 포 스컬처'조각공원=뉴저지 자연 속에서 르누아르 모네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해밀턴에 있는 '그라운즈 포 스컬처(Grounds For Sculpture)' 조각공원(80 스컬처웨이)에는 모네의 '우산을 든 여인' 몽크의 '절규' 등 300여 작품의 그림 속 인물 조각들이 공원 여기저기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부분의 조각상은 사람 크기와 비슷해 진짜 사람인지 혼동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화~일 오전 10시~ 오후 6시. 성인 15달러, 학생 8달러, 노인 10달러, 5세 미만 아동은 무료. 609-586-0606.

▶식스플래그스 놀이동산=잭슨에 있는 식스플래그스 놀이동산(Six Flags.1식스플래그불러바드)은 롤러코스터만 14개로 짜릿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뉴저지주 식스플래그스 놀이동산은 세계랭킹에 드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킹다카(Kingda Ka) 롤러코스터가 있어 유명하다. 개장 날짜.시간은 날마다 다르니 웹사이트(www.sixflags.com) 참고. 성인 69.99달러, 2세 미만 아동은 무료. 732-928-2000.

▶루즈벨트 공원=미들섹스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루즈벨트 공원(루즈벨트드라이브)은 연인.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곳. 낚시는 간단한 산책과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다. 월~금 오전 8시30분~오후 4시. 914-245-4434.


오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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