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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부터 유학생까지 한데 어울려

Los Angeles

2016.04.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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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동문회 50주년 책자 발간
30일 출판기념 커뮤니티행사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김지백)가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래스호텔에서 '동문회 50주년 기념지 출판기념회'를 연다.

'연세 독수리, 비상 50년: 100년을 향하여'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50주년을 맞은 동문회의 역사를 담은 책자 발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50년 책자와는 별도로 남가주 연대 동문 2000명을 기록해 제작한 인명록도 함께 선보인다.

김지백 회장은 "이 책자는 남가주 이민사 자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동문회에 국한하지 않고 커뮤니티 이벤트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정환 이사장도 "올해 100세를 맞은 박한나 동문의 백수연이 함께 열려 원로 동문부터 젊은 유학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1부 동문회 50주년 축하 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책자 발간을 알리고 2부에서는 백수연 및 식사,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담당 박상균 동문은 "한국의 '눈오는 지도'의 리드싱어 레미 이,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 가수 화인의 이지연, 연세콰이어 등 출연진이 모두 연대와 연관이 있다"며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회비는 20달러이며 참석자에게 50주년 책자를 선물한다. 예약해야 한다.

▶문의: (213)344-5698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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