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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TV 드라마 카메오 출연…내달 3일 방영 CBS의 'NCIS'

Los Angeles

2016.04.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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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대통령 부인이 CBS 방송의 인기 수사물인 'NCIS'(해군범죄수사국)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CNN방송은 22일 미셸 여사가 자신이 발족한 장병 가족 지원 프로그램 '조이닝 포스'(Joining Forces)를 지원하기 위해 NCIS에 출연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셸 여사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특별수사요원 르로이 제스로 깁스(마크 하먼 분)와 그의 아내를 백악관 블루룸에 초대해 환영하는 장면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NCIS의 수석 프로듀서 게리 글래스버그는 "아주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TV 드라마로는 최초로 미국 대통령 내외가 거주하는 백악관 내부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미셸 여사가 출연하는 NCIS 22편은 동부시간으로 5월 3일 오후 8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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