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이 태블릿을 이용한 주문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생소한 기계라서 신기해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계산서에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레드 로빈(Red Robin)’, ‘칠리스(Chili's)’ 등 패밀리 레스토랑은 최근 테이블톱(TableTop)이라 불리는 지오스크(Ziosk) 7인치 크기의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다. 태블릿에는 메뉴 설명 및 사진 외에도 각 메뉴의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조리법 정보, 음료 리필 주문, 주문 내역 및 계산 옵션을 제공하며 아이들을 위한 게임 또한 함께 제공한다.
하지만 게임 사용시에는 1.99달러 서비스 비용이 부과된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데니스 트라구로스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레드 로빈 레스토랑을 찾았다. 식사 후 계산서에 엔터테인먼트 1.99달러가 적힌 것을 확인했다.
그는 “무료인 것처럼 태블릿을 사용하도록 해놓고 아무런 이야기 없이 비용을 부과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아이들이 이것저것 눌러보다 게임 옵션을 선택했고 나도 모르는 사이 게임 명목으로 추가 요금이 부과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