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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섹스·벌링턴 카운티에 아마존 물류센터

New York

2016.05.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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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레트·플로렌스에 '풀필먼트센터'
2000여 명 풀타임 직원 추가 채용 전망
아마존이 뉴저지에 포장과 배송 반품 등을 담당하는 물류센터인 풀필먼트센터를 추가로 연다.

아마존은 업무 및 배송시간 단축을 위해 미들섹스카운티 카터레트와 벌링턴카운티 플로렌스에 두 개의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뉴저지에 총 2000여 명의 풀타임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전망이다.

카터레트에는 현재 기존 풀필먼트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500명의 풀타임 직원이 근무 중이다. 아마존은 카터레트에 80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풀필먼트 센터를 확장 오픈해 1500여 명의 추가 풀타임 직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플로렌스에는 60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풀필먼트센터를 새로 열어 500명의 풀타임 직원를 고용한다.

아카시 차우한 아마존 북미 물류 운영팀 부대표는 "새로운 풀필먼트센터의 확장과 오픈을 통해 아마존을 이용하는 뉴저지주 고객들에게 더욱더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현재 뉴저지 우드브리지타운십, 로건타운십, 글로스터카운티에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저지에서 아마존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5000여 명에 달한다.

한편 지난 4월 아마존은 중부 뉴저지를 포함한 전역 11개 도시에 아마존 프라임 이용 고객들을 위한 무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부 뉴저지 에섹.모리스카운티 일부 지역도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우편번호 확인 후 무료 당일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료 당일 배송 서비스가 확대되는 도시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오하이오주 신시네티, 위스콘신주 밀워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등이다. 무료 당일 배송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 한해 오전 중 35달러 이상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오명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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