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쳔의 손으로 하나님이 만든 작품을 그대로 복사해 하나님의 형상이 예배속에 나타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위한 사진영상 자료집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이종관 목사
교회의 예배 효과를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영상 자료집(사진)이 제작됐다.
워싱턴찬사연(찬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연합) 회장 이종관목사(사진)는 10일 “설교, 열린찬양, 헌금, 성가대찬양, 묵상 등 예배 순서 순서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사진자료들을 한데 모은 CD를 제작해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손, 보여지는 마음’ 이란 주제로 제작된 CD에는 이목사가 지난 4년간 직접찍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을 드러내주는 사진자료 200(접사와 풍경)점이 담겨져 있다. 설교와 찬양 등에 용도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찬양용 사진자료 여백에는 가사를 수록할 수 있도록 했다. 설교 주제와 찬양에 따라 어떤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샘플용 사진과 설명도 곁들였다.
이 목사는 “예배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재 많은 교회에서 사용하는 영상물들이 주제와 맞지 않은 자료들이 많고 이 때문에 예배효과를 감소시키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예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크리스쳔이 직접 찍은 예배를 위한 사진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배를 위한 사진 영상은 대부분의 교회에서 프로젝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찬사연은 우선 워싱턴 일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4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여는등 보급 활동을 벌이고, 미주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종관 목사는 예배를 위한 사진 영상은 매년 업데이트 하고, 특히 내년부터는 플래시를 비롯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영상집은 개당 200달러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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