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 중국계 마켓인 99랜치 마켓이, 광고 대행사로 URI 글로벌(대표 신동우)을 최종 선정하고, 한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URI 글로벌이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RI 글로벌은 최근 미 전역 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99 랜치 마켓과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온라인 등을 통해 99 랜치 마켓의 주요 광고를 제작, 집행한다.
토랜스에 기반을 둔 URI 글로벌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이래 현대자동차, BBCN 뱅크, 대한항공, LG전자 등 주요 한국 기업은 물론 중국관광청(CNTO) 등의 미국 현지 및 글로벌 광고를 대행해오고 있다.
신동우 대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99 랜치 마켓의 마케팅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현지 시장과 라티노 및 중국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PR 전문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아시안 마켓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타 커뮤니티에 진출하려는 한인 기업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99 랜치 마켓 측은 “풍부한 광고 경험이 있는 URI 글로벌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