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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영씨 2개 화랑서 개인전

New York

2006.09.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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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집합' 시리즈



한지 부조작가 전광영씨가 오는 7일부터 10월21일까지 맨해튼 2개 갤러리에서 동시에 초대전을 연다.

첼시의 킴포스터 갤러리와 어퍼이스트사이드의 마셸로젠필드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회화와 조각의 경계에서 곡예를 하는 작가의 신작 '집합(Aggregation)' 시리즈가 소개된다.

전씨는 한지로 싼 수 천개의 삼각형 스타이로폼을 한지로 꼬아 만든 끈으로 묶어 캔버스에 조립하며 회화적이면서도 부조 같은 작품을 제작해왔다. 한국적인 소재로 창작한 그의 작품은 마치 우주의 공간을 표현한 듯 범세계적이다.

1944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난 전씨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필라델피아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전씨의 작품은 삼성재단.컬럼비아대학교.체이스맨해튼 은행.록펠러 재단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킴포스터갤러리: 529 West 20th St. 212-229-0044.

▶미셸로젠필드갤러리: 16 East 79th St. 212-73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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