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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애.유정옥씨 한국수필 등단
New York
2006.09.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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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애.유정옥씨 등단
한국수필 신인상 당선
뉴욕에 거주하는 강신애씨와 커네티컷에 사는 유정옥씨가 한국수필 신인상에 당선됐다.
강신애씨는 '뉴포트 휴양지'와 '우정 열전'으로 유정옥씨는 '애마와 발렌타인' '아침 편지'로 한국에 거주하는 5인과 함께 등단했다.
신인문학상 심사위원단은 강씨의 수필에 대해 "갤러리에서 부담없는 소품을 만난 듯 편안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유정옥씨는 "깃털처럼 가벼운 묘사와 이야기에서 맑은 공기와 작은 꽃망울을 상상한다. 마치 동화를 읽는듯 하다"는 평을 했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강씨는 90년 뉴욕으로 이민왔으며 서예가로도 활동 중이다. 충주에서 태어나 1966년 이민온 유정옥씨는 본사 문학교실 회원이다.
강씨와 유씨의 당선작은 한국수필 7.8월호에 실려있다.
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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