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센터에서 ‘쉼터’ 수양관과 해조류 가공업체 ‘씨탱글’ 운영하는 케니 김씨, 우순이씨 권사 부부가 15일 한미노인회(회장 유석희)를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샌디에이고의 가수로 알려진 김씨와 신앙간증서적 ‘내 잔이 넘치나이다’의 저자로 유명한 우 권사는 이날 노인회 회원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야외에 설치된 무대를 개방해 흥겨운 노래자랑을 펼쳤다.
우 권사는 “어버이날에 즈음해 공기좋은 곳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즐겁고 복된 하루를 보내셨기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오정환씨와 봉사자들도 참여해 노인회원들을 즐겁게 했다.